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삐삐 롱스타킹 (문단 편집) == 특징 == >삐삐의 모습은 이랬다. [[진저#s-1.2|홍당무처럼 빨간 머리카락]]은 두 갈래로 야무지게 땋아져 옆으로 쫙 뻗어 있었다. 감자같이 생긴 조그만 코는 주근깨투성이였다. 그 코 밑에는 커다란 입이 있었는데, 튼튼하고 새하얀 이가 엿보였다. 거기에다 삐삐의 옷은 정말 특이했다. 삐삐가 직접 만든 옷이었다. 원래 삐삐는 파란색 옷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파란색 천이 부족했다. 그래서 파란색 천에 빨간 천 조각을 여기저기 기워서 옷을 만들었던 것이다. 길고 비쩍 마른 다리에는 긴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한 짝은 밤색이고 한 짝은 검은색이었다. 그리고 자기 발의 딱 두 배는 되는 까만 구두를 신고 있었다. 그 구두는 삐삐의 아빠가 남아메리카에서 사 준 것인데, 삐삐가 자라서도 신을 수 있게 큼직한 구두를 고른 모양이었다. 삐삐는 이 구두 말고 다른 구두는 신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나이는 만 9살이다. [[양갈래 머리]]와 얼굴의 [[주근깨]]가 특징. 특히 머리는 [[머리카락/빨간색|불이 연상될 정도로 새빨갛다]]. 옷 또한 특이한데 이 옷은 수제로 본래 파란 옷을 만들려고 했으나 천이 부족해 빨간 천을 얼기설기 끼워서 만들었다. 바다우의 배 안에서 태어나서 줄곧 배 안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삐삐가 간난아기였을 때 돌아가셔서 이미 고인이고, 삐삐의 아버지는 범선의 선장으로 그 정체는 해적이다. 상당히 먼 남쪽 바다[* 남대서양 혹은 남인도양일 가능성이 높다.]에서 활약하고 있다가 1권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서 행방불명이 된 상태이다. 그래서 삐삐는 배에서 내려서 육지로 상륙하고 옛날에 아빠가 사 두었던 낡은 뒤죽박죽 별장으로 와서 혼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게 되었다. 작중에서 엄청 기상천외한 행동을 보여준다. 어른들의 말에 일일이 대답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른들을 역으로 골탕먹이기도 한다. 또한 [[이집트]]인은 뒷걸음으로 돌아다닌다, [[브라질]] 사람은 머리에 깨진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발라서 대머리가 없다. [[콩고]] 사람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거짓말장이다 라는 등의 입만 열면 제멋대로 엉터리 거짓말을 내뱉는다. 이외에도 학교에 갔을 때 말을 실물 크기로 그리거나 힘이 어마무시해서 말 한 마리는 거뜬히 들 수 있고 건장한 성인 두 명이 덤벼들어도 어렵지 않게 제압하며 맹수도 반려동물 상대하듯이 다룬다. 오죽하면 축제 때 마을 사람들이 입을 모아 삐삐가 있으면 [[경찰]]이 필요 없을 거라고 말할 정도. 이렇듯 [[개구쟁이|말괄량이]]에 [[트러블 메이커|사고뭉치]]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나름 착한 아이이기도 하다. [[친구]]인 토미와 아니카를 처음 만난 날 바로 집으로 초대해 "기막히게 맛있는 [[팬케이크]]"를 대접하기도 하고 탐험을 한다는 명분으로 선물을 주기도 하는 등, 친절하게 대한다. 또 불의를 참지 못해서 작은 아이를 괴롭히는 불량 소년들을 직접 혼내 주거나 [[동물 학대|말에게 심하게 대하는]] 남성을 혼내 주기도 한다. [[대인배]] 속성도 있어서 장을 보러간 날, 다른 아이들에게 사탕 및 장난감을 직접 사 주기도 하고 집에 금화[* 아버지가 삐삐에게 준 선물로, 자신의 몸집만큼이나 큰 가방 안에 금화가 한가득 들어 있다.] 를 훔치러 온 도둑들을 제압만 하고 먹을 것과 금화를 내주기도 하며 진주를 찾으러 온 악당들에게 아무런 해코지 없이 그냥 하늘로 던져 버리고는 보트에 태워 보내 주기도 한다. 혼자 사는 만큼 살림살이도 척척 해내는데 상술했듯 옷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 요리 실력도 뛰어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